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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가죽자켓 3인방, '멋'으로 세저리 제패하다

  • 연* *
  • 조회 : 1880
  • 등록일 : 2024-03-16
KakaoTalk_20240316_214154671_03.jpg ( 456 kb)


지난 금요일,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세저리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멋쟁이 가죽자켓과 슬랙스, 고독한 아우라로 무장한 그들은 바로....





세저리 15기 윤준호 세계일보 기자와 


16기 김태연 한국일보 기자!



이들이 강력한 포스를 풍기며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단비서재였습니다.





50여명의 세저리민들에게 귀중한 봄맞이 식량이 될 과자와 컵라면, 과일을 선물하기 위함이었죠. 





특히 윤준호 기자는 "방울토마토 꼭 잘 씻어 먹으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태연 기자가 들뜬 표정으로 16기 동기들과 인사를 나누고


윤준호 기자는 박동주 기자와 고독하게 인사를 나누던 찰나,,






세저리의 패션왕 안쌤이 등장하셨습니다.


무려 '가죽자켓'을 입고 등장하셨죠.....





이렇게 모인 가죽자켓 3인방과 


'김태연 짝꿍'으로 참여한 저는

 

제천 최고의 고기 맛집 '강호돈'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서울에서 온 가죽자켓 2인방은 


느낌 있는 사장님이 구워주시는 느낌 있는 목살과 삼겹살을 먹으며


"오늘 왜 가죽자켓을 입고 왔냐"는 안쌤의 물음에 답했습니다.




그 대답이 충격적이었는데...


준호: 옷장에 검은 옷밖에 없습니다. ^^;;


태연: 주로 경찰들과 어울려다니기 때문에 그들과 컨셉을 맞췄답니다^^ (해맑)



안쌤께서는 태연 기자의 '전략적 패션'에 감탄하셨다고...


그리고 안쌤이 가죽자켓을 입고 온 것은 "봄을 반기는 세레모니"라고 덧붙이셨죠. ^-^





술자리에는 준호 기자와 태연 기자가 말아주는 이른바 MZ소맥과 


안쌤의 클래식소맥, 저의 뭣도모르는소맥과 함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후반부에는 안쌤의 Call을 받고 15.5기 김창용 기자와 16기 양혁규 기자도 함께했죠.





(2차로 이동 중인 가죽자켓 3인방)




2차로는 최근에 백종원 유튜브에 등장했다는 제천 오징어 초무침 맛집에 들렸습니다.


메뉴가 오징어 초무침과 오징어파전 둘 뿐이었는데, 모두 맛이 기가 막혔죠.


맛에 대한 품평 외에는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3차로는 문화관에서 과자와 소맥까지 마셨답니다.


16기 조승연 기자와 김지영 기자도 합류했어요.





다음날... 날이 밝아올 때까지....


는 아니고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간까지 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ps. 가죽자켓 3인방과 술자리를 함께한 다음날.. ^^ 




(오전 촬영 가서 파워에이드와 한 몸이 됐다고)



이렇게 가죽자켓 선배들의 세저리 방문으로


늘 바삐 움직이던 문화관 사람들도 잠시나마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마주 볼 수 있었답니다(훈훈).



그러니 자주 와주세요 선배님들


늘 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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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4
naver -   2024-03-16 22:15:03
저도 가죽자켓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naver 넵이어떻게뿡   2024-03-17 00:50:47
저도 저날 가죽자켓 입었어요(이유는 딱히 없고 손에 잡혀서요) 선배님들 학교 자주 오세요(술 사주셔서 너무 좋아요)
naver -   2024-03-17 10:15:42
ㅎㅎ 세저리 에너지 잘 받고 갑니닷! 새 학기 화이띵!
naver -   2024-03-17 10:44:51
똑똑. 파워에이드 PD방에 있습니다. 주인은 얼른 가져가십시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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