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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단독] 단비언론상, 그 매력적인 이름을 갖다

  • 안* *
  • 조회 : 2684
  • 등록일 : 2023-03-29
image01.png ( 74 kb)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세저리민 여러분다들 즐거운 3월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전국적으로 날씨가 화창하고 따뜻했다고 합니다. 이곳 제베리아에 위치한 세명대 교정에도 봄기운이 완연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좋은 날씨만큼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자타공인, 전무후무, 국내 유일, 국내 최고의 비영리 독립언론 단비뉴스’(반박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의 단비언론상 시상식 개최 소식입니다!!!!!!!!!!!!!!!!!!!!!!!!!^^

영광스럽게도 이번 단비언론상 시상식 취재는 제가 맡게 되었답니다. 끼히힛!!!


이번 시상식에서는 12월 수상작 1편과 1월 수상작 3편이 단비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과연 어떤 기사가 단비언론상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을지 너무 궁금한데요 ㄷㄷ


그럼 화제의 현장으로 같이 가보실까요?? ~~~~~~~~~~~!!

  

먼저 12월 수상작입니다.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제정임 교수와 김아연, 박동주 기자가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김지영


김아연, 박동주 기자의 세계 행정부 다양성 리포트12월의 단비언론상을 수상했습니다.

 

무려 OECD 38개 회원국 행정부 수반과 장관의 정보를 수집·가공해서 촘촘하게 비교분석한 기사죠. 국내 최고 비영리 독립언론의 명성에 걸맞는 데이터 저널리즘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수상소감을 아니 들어볼 수 없겠쬬????


   김아연 기자와 박동주 기자가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김지영



박동주 기자는 기존에도 행정부 수반의 인적 구성을 조명하는 기사는 있었지만, 성별이나 청년 비율을 지적하는 데에 그쳤다며 세계 행정부 다양성 리포트38OECD 국가를 전부 분석했다는 점에서 좋은 기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비언론상 수상은 안수찬 교수님의 훌륭한 지도와 김아연 기자의 빛나는 아이디어덕분이라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습니다.

 

김아연 기자는 기사를 쓰면서 한국 사회에도 언젠가 여성, 청년, 약자를 대변하는 장관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지도를 맡은 안수찬 교수님과 함께 기사를 쓴 박동주 기자, 옆에서 응원해준 15.5기 동기들에 대한 감사의 말도 전했습니다.

이어 청년부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발제한 기사로 단비언론상을 수상해서 더욱 뜻깊다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행정부 다양성 리포트아직 못 읽어봤다면??

여기로 gogo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05

 

  

아좌좟 1월은 유독 보석같은 기사들이 많이 보도되어서 수상작도 무려 세편인데요!!!


먼저 첫 번째 수상작은??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

심석태 교수와 김신영, 이다희 기자가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김지영


1월 단비언론상 수상작은 김신영, 이다희 기자의 가짜 리뷰기획보도물이 차지했습니다.

플랫폼 경제의 부상 이후로 급증한 리뷰, 그 실체를 추적해나가는 과정이 FBI 못지않았죠 ㄷㄷ 리뷰 조작 단체채팅방과 리뷰 조작 가이드를 보고 저도 모르게 긴장해서 눈을 질끈 >< 감을 뻔했답니다. 이거이거... 기자님들한테 거짓말했다가 들키기라도 하면... 아찔하네요 꺄악!!

 

각설하고 수상소감 들어보시죠!!^^



 김신영 기자와 이다희 기자가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김지영

 

김신영 기자는 리뷰를 믿을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좇아가다 실제로 리뷰를 조작한 증거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또한 기사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안수찬 교수님께 트렌드를 포착하는 것을 넘어서 의문을 제기하는 등 많은 점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취재를 할 때 그 점을 유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다희 기자는 처음 취재할 때만 해도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며 23건의 리뷰 조작 아르바이트에 직접 참여하는 등 취재를 하다 보니 기사가 더 깊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기사 작성에 함께 참여한 김신영 기자와 안수찬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와우... 가차없는 로 유명한 안수찬 교수님의 데스킹을 통과하면 이런 역작이 나오는군요... 살아남은 청년부 기자들의 기사, 앞으로도 기대할게욤 ><

  

가짜 리뷰기획기사 아직 못 읽어봤다면??

여기로 gogo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976




자자 다음 1월 수상작입니다!!!!!

  


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바로

박정용 교수와 목은수 기자가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김지영


김은송, 목은수, 유지인 기자의 기후재판기획보도물이 수상했습니다!!!!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세계적으로 이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소송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담은 기사입니다. 기후위기 재판의 현장을 집요하게 좇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했습니다.



목은수 기자가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김지영

 

 

목은수 기자는 기후위기에 대한 반론을 들었던 것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기업의 입장을 듣기 위해 직접 연락을 해도 답변을 들을 수 없었는데 기후위기 재판을 취재하면서 기업에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들었던 점이 좋았다는 것입니다.

 

취업한 유지인 기자와 취재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김은송 기자의 수상소감도 목은수 기자가 대신 전했습니다.

 

유지인 기자는 기후위기와 관련된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만나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시민사회에서 기후위기와 관련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을 보며 환경부 기자로서 시민들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 기울여야 할 이유라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은송 기자는 단비뉴스의 시선에는 늘 기후위기 시대에 언론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 보인다는 취재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취재원들의 이야기를 듣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너무 감동적이지 않나요?? 역시 단비뉴스의 환경 보도가 유명한 이유가 있네요. 환경부 정말 멋집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단비뉴스 환경부가 없었다면? 꺄악~~~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ㄷㄷ 기후위기 시대의 저널리즘 어벤져스, 단비뉴스 환경부의 대활약’,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제가 환경부라서 그런 것은 아니에요, 아마도~?)


기후재판기획기사 아직 못 읽어봤다면??

여기로 gogo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067



 

자좌잣 이제

 



대망의 마지막 1월 단비언론상 수상작입니다

바로~~~~~~~~~~~~~~^^




윤준호 기자의 지방 소도시 쇠락의 초상, 제천 서부시장입니다!!!! 서부시장을 통해 제천 지역의 역사를 보여주고 쇠락한 도시와 개발 사이에 남겨진 문제를 조명한 기사였죠.

 

 

윤준호 기자가 취업해서 떠나버린 관계로 지역사회부 부장을 맡고 있는 김창용 기자가 대리 수상했습니다.




안수찬 교수와 김창용 기자가 맞절하고 있다. 사진 김지영


안수찬 교수와 김창용 기자의 사이가 매우 좋아보인다. 사진 김지영

  

윤준호 기자는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윤준호 기자는 단비뉴스에 공들여서 취재한 좋은 기사가 많은데 받게 되어 부끄럽다며 자신이 기사의 댓글을 확인하기 위해 자주 기사를 봐서 수상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심석태 교수님의 지도 덕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5기 동기들과 교수님들이 보고싶다며 세명대 언덕길을 오르면서 공부했던 때가 떠오른다며 아련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지방 소도시 쇠락의 초상제천 서부시장’ 아직 안 읽어봤다면?

여기로 gogo http://www.danb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229


  


그리고 퇴장을







어머.....................................................

   

  


큼큼. 네 단비언론상 수상자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단비뉴스는 앞으로도 더 깊고 더 예리한 콘텐츠로 돌아올테니까요, 다음 수상작도 기대하쑈쑈쑈^.^



이상 단비언론상 시상식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기사에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기분이 좋습니다. 

많댓부(많은 댓글 부탁드립니다의 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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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4
naver -   2023-03-29 20:51:36
오ㅏ우 따끈따끈한 글이네요 단비언론상 받으신분들 다덜 축하드립니다!!!!
naver -   2023-03-31 10:29:48
현장에 못 간 게 아쉽네요 ㅠ_ㅠ 수상하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naver -   2023-03-31 15:32:55
쓰니 필력 너무 우아지다^^* 이것이 바로 안티?
naver -   2023-03-31 23:33:59
김아연 얼굴 소멸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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