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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23년도 서재관리위원회 첫 회식!! + 위원들의 추천도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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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165
- 등록일 : 2023-03-25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셨나요?
그 영화를 보시면 주인공이 잘못된 선택을 했던,
과거의 본인에게 외치는 대사가 하나 있어요.
" S T A Y ! "
...
...
때는 서재관리위 첫 회식, 음식이 나오기 전.
(제가 생각하는 제정임 교수님 이미지를 마음대로 올려봤습니다)
제쌤 "자 여기서 누가 오늘 서재관리위 회식을 세저리 이야기에 올려볼 사람?
자원 받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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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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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누가 하겠다고 해주세요'
.......
...........
저는 결국 침묵을 이기지 못하고 손을 들고 말았어요
"제가.. 하겠습니다"
....
.........
좋은 글 보다 쓰기 어려운 게 재미있는 글 이라는 걸 그때의 저는 왜 몰랐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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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학기 서재관리위 활동을 하게 된 16기 강민정이라고 합니다.
환경부 첫 발제를 준비하며..
과연 내 첫 기사는 뭐가 될까 설레었는데
첫 단독이 '세저리 이야기'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답니다.
(매우 영광이라는 뜻.)
휴 최선을 다해 써보겠습니다
렛츠고
!!!!!
단비서재가 잘어울리는 이번 학기 서재관리위 멤버들 + 제쌤 입니다 ^ㅡ^
식당은 하늘29라는 레스토랑이었구요
하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제쌤이 데려가주시는 곳은 정말 다 엄청난 맛집이더라고요
조만간 취재력을 발휘해 제쌤이 갖고 계신 맛집 정보를 캐오려 합니다.
많은 성원과 지지 부탁드려요. ♡♥
음식을 기다리며
저희는 각자 인생 책 한권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여러분 ~ 어려운 책 말고 가벼운 것들, 만화나 웹툰도 좋아요^^
참고로 저는 괴도 루팡 시리즈를 좋아했답니다^^"
..꺄아
나는 무슨 책을 소개하면 좋을까.. 가벼운 책?..
'설렌다 .. 소개받은 책 이번주에 꼭 읽어야지'
뭔가 재미난 책 이야기가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정말 설렜는데요!
두근두근
16기 태연님
"넵 저는 사이드의 <지식인의 표상> 을 감명깊게 읽었는데요 ... "
.....
.......
...
..
16기 대환님
"음.. 저는 키신저의 <세계질서>라는 책을 소개하고 싶어요. 그 이유는..."
...
.......................
,,,,,
.....
...이렇게 동기들과 한발짝 더 멀어졌네요.. ^^
그래도 좋은 책을 많이 추천 받았으니 올해 안으로(^^) 꼭 읽어보겠습니다!
함께 읽으실 분 ,, 절찬리에 모집합니다,,
16기 승연 님은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뽑으셨어요
처음으로 아는 제목이 나와서 어찌나 반갑던지요....흑흑
<포레스트 검프>는 제쌤도 좋아하는 영화라고 합니다!
15기 호원 위원장님
(왜 위원장님의 사진이 없을까요.. 밥에 너무 열중했나봅니다..)
(대신 제가 생각한 이미지로 대체하겠습니다ㅜㅜ)
"저는 아무튼 시리즈를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아무튼 시리즈!! 저도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 인데요! 다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5기 선재님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추천할게요.앞부분은 좀 이해하기 어려운데
끝까지 다 읽으면 왜 베스트셀러인지 알 수 있을거에요!"
이번 학기에 꼭 읽을 책 리스트에 추가했답니다 ^^
제쌤의 노동부 기자시절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어요!
각자의 전문지식의 사회에 환원하며 살아가는 취재원들의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 느끼는 바가 정말 많았답니다 ㅜㅜ
저희 질문에 계속 답변해주시느라 줄지 않는 제쌤의 밥 포착
그리고 저희는 위원장님의이번학기 단비서재 운영계획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엔 모두를 설레게 한 계획도 있었어요!
여러분, 그게 뭔지
궁금하시죠?
그게 뭐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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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 쫌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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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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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이러니까 좀 황색저널리즘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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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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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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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입니다!!!!!!!! ^ㅡ^
^^ 아직 구체적인 논의를 하기 전이라
병아리 부원이 발설할 수는 없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그치만위원장님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셨고
또 새로 활동하게 될 서재관리위원들의 열정이 넘치니까요!!!
다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아참참 여러분
황색저널리즘답게
기사형 광고도 하나 싣겠습니다 ^ㅡㅡㅡ^
[저희 <단비서재>의 유래를 아십니까...]
무려 제쌤의 인세 + 세명대의 지원 으로 처음 설립이 됐다고 합니다.
서재의 책들은 세저리 선배들의 기부금으로 채워나갈때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제쌤은 저희도 좋은 언론인이 돼서, 공모전에 나가 수상을 한다면,
두둑한(?) 상금을 받게 된다면!
(그 중 아주 일부라도 좋으니) 단비서재에 책을 사는 용도로 기부를 하면 참 좋겠다고 하셨어요.
생각만해도 벅차네요
우리 모두 훗날 단비서재에 꽂혀있는 책 뒷날개에
각자의 이름 석자 찍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
(말은 그렇게 했지만 저는 오늘도 과제를 미뤘답니다^^.....)
이상으로 세저리 이야기
<23년도 서재관리위원회 첫 회식!! + 위원들의 추천도서는??>을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