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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Knock Knock
- 저* *
- 조회 : 266
- 등록일 : 2025-03-07
똑똑똑...
18기가 세저리 이야기에 도착했습니다~~!!
(ㅉr스 ㅉr스~)
아함. 제가 누구냐구욤
음.. 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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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로 18기 공식막내랍니다! ㅎㅎ
영광스럽게도 제가 18기 초대 세저리 이야기꾼의 타이틀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입학 전부터 세저리 이야기를 꾸준히 봐왔는데요.
막상 쓰려고 하니 세저리 감성을 듬뿍 담아 낼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각설하고! 대망의 2025 1회 '은T 회식 이야기' 시작합니다!
이 날(3/6)은 은T 면담과 회식이 한꺼번에 잡힌 날이었습니다.
저는 수업을 마치고 15시
은쌤이 계신 공학관으로 향했습니다.
조금 긴장되는 마음으로 갔는데, 은쌤께서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은쌤과의 면담 덕분에 앞으로 세저리 생활에 있어 저만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16시 40분 문화관 앞으로 모였습니다.
(은쌤 차에 탑승)
바로 세저리 고깃집 양대산맥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제주촌! 입니다.
(은쌤의 성스러운 술을 받으며..)
영범님의 제주촌 Pick은 저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더할 나위 없었습니다.
(제주사람인 저를 위해 특별히 섭외해두신건가요.. 감동 ㅠㅠ)
이후에는 서재관리위원회(민성님) vs 생활문화위원회(영범, 예은님) 구도로
저를 둔 스카우트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양측의 매력 어필이 이어지고! 저의 선택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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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관리위원회~!!! (짝짝짝)
왜 서재관리위원회냐구요??
무소불위 '세저리 최고 권력자' 편집국장 민성님이 계시잖아요~
권력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 세상의 이치 아니겠습니까?
(서관위에서 활동하면 자연스럽게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하며 민성님의 따스한 손길을 잡게 되었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이 날 팩트체크부에 지원하면서 유쁘팀장 예은님에 이어서 영광의 '은쌤 소속 2관왕'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홀리! 홀리!)
아! 제가 왜 팩트체크부에 지원했냐구요?
어.. 일단 저는 먼가 좀 타이트한? 상황을 즐기기도 하구요~
또 새롭게 신설된 부서에 창립멤버로 함께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도 뜻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국내 '팩트체크의 대모' 은쌤이 계신다는 점이 저를 자연스럽게 팩트체크부로 이끌었답니다!
저희 팩트체크부는 다음 주 월요일 첫 회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시 회식 이야기로 돌아와서
제주촌을 나오면 꼭 가야하는 그런 코스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은Tea 타임 장소로 향하던 중,
갑작스레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게 되었어요.
이런 이런;
지구대 맞습니다. 카페 이름이요.
지구대로 쓰이던 건물이 카페로 탈바꿈했다고 하네요.
즐거운 대화는 지구대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저는 중간중간 저의 세저리 이야기 1년 치 정독 관록을 바탕으로
실명 토크에 조심스레 담소 한 스푼 얹을 수 있었습니다.
(세저리 이야기 덕후, 성덕으로 거듭나다)
조사를 마치고 은쌤은 서울로 향하셨고, 저희는 택시에 몸을 실었습니다.
(귀가하는 택시 안에서는 저의 MBTI를 두고 약간의 논쟁이 있었답니다.)
이렇게 은T 회식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근데 어쩌죠?
저의 이 한없이 모자란 짤 활용도…
앞으로 릴스 공부도 병행해야겠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강력해진 트렌디함과 짤로 무장한 은T 소풍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 쏟아주신 은쌤과 은Ts에 감사의 말씀 올리며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