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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15.5~16.5...아름다운 세저리의 한 장

  • 세* *
  • 조회 : 514
  • 등록일 : 2025-02-19
20250211_120323.jpg ( 9,139 kb)

1. 저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제천에 살지 않지만 지난 11일에 열린 척척 석사 선배들 졸업식에도 있었습니다.

 

저는 새벽 시간 문화관에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 새벽, 얼굴이 붉어진 상태로 기숙사가 아닌 문화관으로 온 선배들에게 붙잡혀 밤을 새우다 약속을 했습니다.

 

, 무엇을 대가로 그런 선택을 했는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니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편집국장은 어디에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디에나 있으면 안 좋은 점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세저리이야기를 써야 합니다.

이런 제게 안쌤께서 지난여름 <단비뉴스> 기자 외에 새로 부여한 역할이 있습니다. 매체: ‘세저리이야기’, 직책: 기자.

 

카더라통신’, ‘내귀에도청장치이런 이름이 아니라 괜찮습니다만 이 매체 소속 기자로서 낸 보도에는 유독 반응이 없더군요. 마음이 허전합니다.

(‘세저리 이야기의 창간 이야기)

https://journalism.semyung.ac.kr/cop/bbs/BBSMSTR_000000000431/selectBoard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431&nttId=438971&bbsTyCode=&bbsAttrbCode=&kind=&mno=sitemap_12&pageIndex=7&searchCnd=0&searchWrd= 


결론: 이제는 하고 싶다. 이직.




2. 글을 쓸 때는 자료 조사를 해야 합니다.

 

이번에 졸업하는 선배들이 어떤 분들인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Hip 자체이지만 Hip을 탐구했던 분이 있고


인간 지하철인 분이 있습니다.

 

이마를 누르면 노래가 나오는... 선배도 있었다고 하지만 제 안위를 생각해 여기까지만 알아보겠습니다;;


아주 조금 귀찮으니 챗GPT에게 졸업식 후기에 적절히 쓸 만한 최신 유행어들을 물어봤습니다.

그만 물어봅시다...




3. 단비뉴스 성장의 주역들이 갑니다.

열정 있는 눈빛으로 문화관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던, 남다른 시각과 실무 능력으로 <단비뉴스>를 실력 있는 매체로 이끌어주던 기수였습니다.


그들에게서 아직도 배울 점이 많아서 한꺼번에 간다니 빈자리가 커 보입니다.

옥주쌤께서 직접 만드셨답니다. 졸업자 모두의 것을...



반가운 현직 기자, PD들이 있었습니다.


강현주 KBS제주 PD, 이은별 아주경제 기자, 이정우 광주일보 기자가 있었습니다. 


이정우 기자는 명함 500개를 2주 만에 다 돌린다며 기자 생활에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다만 모 선배는 다른 좋은 직업도 많다고 했습니다. 세저리 출신 기자들에게 일주일 새 같은 말을 세 번 들었습니다.




4. 공짜는 없습니다.

정문 인근 아꼴에에 따라가 선배들과 조금 떨어진 테이블에서 밥을 먹으며 그들이 공로상을 받는 모습(간부들이 졸업 때 공로상을 받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눈물 가득한 고별사가 오가는 모습을 간간이 훔쳐봤습니다.


그러다 그쪽으로 불려 갔습니다. 졸업식을 취재하러 온 PD들도 모두요.


인사와 덕담을 건넸고 오늘도 어김없이 발언 중 눈물을 훔친 재학생도 있었습니다... 공짜 밥은 없습니다.




5. 유능한 영상 조교의 손에서 졸업식 취재 영상이 빠르게 나왔습니다. 많은 시청과 축하, 졸업자들의 앞날이 밝기를 기원하기까지 부탁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PALFsD7z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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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이콘이미지  댓글수 3
naver -   2025-02-20 10:18:33
아 돈까스 먹을 걸
naver -   2025-02-20 21:19:52
2⭐️이란,,,넘,,,슬프다,,,,,재학생에게 공짜밥이란 없습니다. 식사에 참석한 재학생들은 노동 필수입니더,,,옥주쌤의 꽃다발 질투납니다ㅡ.,ㅡ 모두 졸업 축하드려요 ~~~자주놀러와요~~~
naver -   2025-03-02 00:03:21
지나가듯 한 약속도 기억하고 지키는 국장님의 의리에 크게 감동했답니다 ..
세저리도 단비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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