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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좋은 소식 하나, 슬픈 소식 하나
- 벌* *
- 조회 : 6910
- 등록일 : 2023-07-03
문화관 412 행정실을 든든하게 지키고
학생들을 아량으로 품어줬던 세저리 맏언니(응?)
조한주 조교가 오늘부로 이직을 했습니다.
평소 먼 훗날 어린이 매체를 창간하고 싶다던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어린이 조선에 면접보러 간다고 했을 때부터
왠지 한주 조교가 떠날 것을 직감했습니다... 흑흑..
그래서 좋은 소식 하나, 슬픈 소식 하나 입니다.
(슬프지만) 축하는 해야하니까요.
금요일 점심, 세저리 연구원들이 다같이 모여 한주 연구원 송별회를 했습니다.
@ chef's note
제천을 떠나기 전에 (먹고 싶은 음식의 원픽은 아니었지만)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아침에 차타고 꽃과 케이크를 픽업한 영신샘 칭찬해(?) 고맙습니다. :D
점심을 먹고 돌아와 오후를 보내고 있던 찰나
학생들이 한주조교의 마지막을 축하해줬어요.
꽃길만 걸으라고 예쁜 꽃 장식을 꽂아주었나 봅니다.^^
그리고 한주조교는 떠나는 길에 학생들 먹을 식량을 잔뜩 전해주고 갔다고 합니다.
마미손 한주샘^^
한주샘~
벌써 그립다고 하지만
처음이라 그래 며칠뒤면 괜찮아져 ♬
거기서 완벽 적응해서 여기서처럼 단디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자가 되고 싶다던 한주샘, 기자가 되어 떠났습니다.
축하하고 또 축하하고, 가지고 있는 아이템들 기사화 되는거 멀리서 지켜볼게요~
그럼 우린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