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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졸업식 날 바로 엠티를 떠나는 기수가 있다!? (feat.장녀와 막내의 대결)
- 신* *
- 조회 : 5800
- 등록일 : 2023-02-19
안녕하세요. 마스터(석사)가 된 신월동 새벽맘입니다.
졸업식이 있던 지난 14일, 석사 6명은 촉촉해진 눈가를 닦고 바로 엠티를 떠났다죠 'ㅅ'
저희는 3장녀+3막내 조합으로
자연스럽게 장녀VS막둥이 대결구도가 생겼는데...
이런 유희적인(?) 퐈이팅 넘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제쌤께서
5만원을 쥐여주셨습니당.
제쌤께 인사드리러 갔던 대학원장실에서
별안간 팀별 구호를 외치며 기썬을 제압하는 중(!?)
과연 5만원은 어느팀에게 돌아갈 것인가!?
(제쌤께 무한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취업으로 보은..하겠습니다)



저희의 엠티 스케줄이 꽤나 빡빡했거든요.
애들아 일어나.. 게임해야지..
1. 석사의 지식과 표현력을 총동원하는
<몸으로 말해요>
이게 뭘가요..? (정답은 박쥐였다죠)
~노래 문제 ing~
fuxxin 톰보이~~♬
*노래 문제 출제해준 선재씌에게 감사의 장미를.. @---))
장녀팀 승 (=_=)
2. 트렌드와 청력, 순발력의 삼위일체
<음악 맞추기 게임>
막내팀 승 (^^)
3. 기자가 갖춰야 할 언어구사력을 테스트하는
<훈민정음>
장녀 1: 비읍, 시옷!
막내 1: 봉사!!
막내팀 승 (^^)
4. 기자생활에서의 민첩성을 키우기 위한
<침묵의 공공칠빵>
(새삼 게임들이 참 올드하군요)
장녀팀 승 (=_=)
5. 그냥
<병뚜껑 날리기>
((한껏 집중))
지윤: 손가락에 자아를 두지 말고 그냥 움직임을 따라.
그러나 막내1은 손가락 힘이 너무 넘쳐났다죠..
역전승을 이뤄낸 미영과 승패의 기로에 선 종인..
미영: 잠시만, 나 올해 운 요따위에 쓴 거 아니겠지
(아닙니다. 아닐 겁니다)
두구두구둑....
장녀팀 승 (=_=)
신서유기를 찍으러 간 건지 아이돌 자체콘텐츠를 찍어러 간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리하여 승리는 장녀팀에게 돌아갔습니다. (분하다)
(제쌤께: 5만원은 장녀들의 지갑 속으로 잘 들어갔습니다.)
세저리이야기를 누가 쓸 것인가 고민하는 장녀들
자기PR 중
새벽맘: 저같은 쇤네가 세저리이야기를요!? 종인선배가 한 수 가르쳐주십시오!!!
종인: 팝콘이나 먹어라 얘
장녀즈: 응. 새벽맘.^^
뭐.. 그래서 제가 세저리이야기를 쓰게 됐다는 tmi까지 말해버렸군요^^
이런 영광.. 행복합니다...^^
결론은 ☆세저리 짱. 세저리 뽀에버!!!!★
(급하게 끝내는 느낌은 기분 탓입니다.)
p.s. 다음날.. 제천에서의 라스트푸드는 아사감자탕이었다는.
(그렇지만 저는 두메골감자탕이 더 맛있.. 다들 꼬옥 먹어줘야만 해...)
함께 하지 못한 다른 14기들도 언젠가 함께 엠티갈 날이 있길 바라며...
애두라~~ 우리 이제 취업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