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배드민턴 대회에서

 

영예의 뒤에서 1등을 한 ‘환경부’

 

하지만 환경부의 진짜 영예는 따로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제쌤

ƪ(˘⌣˘)ʃ

 

   

시상식을 마치고 제쌤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나요?

 

“환경부는 다음 주 월요일에 아주 성대한 회식을 할 거예요. ‘지금까지 이런 회식은 없었다’ 정도의 회식을 하겠습니다.”

 

그렇게 전 환(경부)부심 뿜뿜한 상태로 월요일만을 기다렸답니다.

   

제쌤의 맛집픽,, 환경부의 회식팟은 어디였을까요?

 

다들 궁금한 거 압니다.

 

두9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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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스노트>입니다.

 

셰프님 경력이 아주 화려합니다.

 

‘2023년 카푸토컵 나폴리 피자 한국 챔피언십’에서 무려 <<2등>>을 하셨습니다.

제천에 피자 장인이 숨어있었네요...

(❁´◡`❁)

 

입구 벽면에는 왜인지 모르게 반기문 전UN사무총장이 방문한 사진이 붙어 있었습니다.

 

식당을 감싸는 화려한 조명에 눈이 돌아가는

지영 세은 기자입니다

(¬‿¬)

 

메뉴판을 신성하게 들고 있는 (아주 귀여운) 환경부 기자들

 

저희가 시킨 음식들입니다.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 피자를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부원들답게(?)

음식물 쓰레기를 하나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특히 생면 파스타와 단호박 리조또의 평이 아주 좋았답니다.

 

환경부는 회식 때 어떤 대화를 나눌까요?

아주 살..짝.. 공개합니다.

 

최근에 읽은 기억에 남는 환경 기사는?

 

세은 기자는 아마존 강이 말라가서 폐사하는 분홍돌고래에 대한 기사가 인상 깊었다고 합니다..

 

돌고래들아.. 행복해야 해...

돌고래: 뿌뿌뿌.. 뿌뿌뿌뿌...

(단비 뉴스레터 구독자들이라면 위 돌고래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겠죠?

궁금하면 당장 구독하십쇼)

   

사진 설명: 환경부 기자들이 서비스로 받은 음료를 들고 건배하고 있다.

지영 기자는 물 순환이 빨라져서 생기는 재해에 대해 과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다는 기사를 외신에서 봤다고 합니다!

 

이렇게 평소에도 환경 이슈라면 눈이 반짝이는 환경부원들입니다.

그렇다고 매번 환경 이야기만 하진 않습니다.

 

각자의 영혼의 음식, 소울 푸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환경부 기자들의 소울푸드를 공개합니다!

 

나경: 샤브샤브

정은: 탄수화물

지영: '본인이 만든' 음식(ex. 김치찌개)

세은: '엄마 표' 김치찌개

소현: 떡볶이

재호: ‘반숙 노른자가 잘 살아있는’ 계란후라이

민정: 붕어빵 (혹시 팥붕파이신가요 슈붕파이신가요,,?)

+

제쌤: 떡볶이

 

엇 혹시 다음 회식 메뉴는,, 떡볶이?

잘 알아두고 환경부 기자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잘 보여야 할 일이 있으면

위의 음식들로 포섭해보면 좋겠네요!

(*´▽`*)

지영 세은 기자 포섭은,, 힘들 것 같긴 합니다만

 

 

'양식'과 품위있는 대화로 마음의 '양식'까지 챙긴 환경부 기자들

 

역시 (제쌤이 있는) 환경부가 짱이네요

 

힘내서 취재하고 멋진 환경 기사들 보여드리겠읍니다

조금만 기다려~~ ᕕ( ᐛ )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