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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저리 이야기
송건호 기획취재 공모전 '최우수상' 탄 기자들이 있다..?
- 지* *
- 조회 : 4121
- 등록일 : 2023-09-01
1학기 기말고사 시즌 어느 날...
시험 공부와 지역사회부 취재를 병행하며
밤을 지새운 다연, 혁규 기자가 단비서재 앞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다연, 혁규 기자의 사진이 없어 고윤정, 손석구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바로 그때!
두 기자의 눈 앞에 포스터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 2023 청암 송건호 언론문화제 예비언론인 기획취재 공모전 '
공모주제: 지역 밀착형 기획취재
상금: 200만 원
(생각하는 다연)
(생각하는 혁규)
다연과 혁규의
마음의 소리:
수도권 중심의 의제 발굴에서 벗어나...
지역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는...
기획 취재물을 찾는다고....?
당시 두 기자는 제천시 빈집 문제를 취재하고 있었죠.
포스터를 본 두 기자는 지역사회부에서 함께 취재하고 있던
빈집 기사를 이 공모전에 내기로 마음먹습니다.
(공모전 하루 전날)
두 기자의 심장이 누구보다 빠르게 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걸려온 한 통의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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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 혁규 기자가 입학하자마자 지역사회부에서 발제해
한 학기 동안 심층 취재했던 '제천시 빈집' 기획 기사가
청암 송언호 언론문화제 예비언론인 기획취재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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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만 파던 두 기자가 결국 해냈습니다.
두 기자는 지역사회부 정기회의 때마다
"빈집 아직 취재 중인가요?^^"
"하핫 넵^^!!"
"빈집 아직 기사 작성 중인가요?^^"
"하핫 다음 주까지 쓰겠습니다^^!!"
의 무한 반복을 겪으며
제천시내 빈집 취재와 기사 작성에 매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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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 혁규 기자의 빈집 취재 현장 보시죠.
캡션: 다연 기자
" 빈집 주인 찾아 삼만리하는 사진입니다. "
" 몸을 던져 현장 사진을 찍는 혁규 기자의 모습입니다. "
" 밤을 지새워 논문쓰는 다연 기자의 책상입니다. "
이렇게 모아보니 두 기자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두 기자의 수상 소감을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단비 생일파티 날
기사를 못 내서 밥 먹을 자격이 없다고 발표한 혁규 기자는
이제 "밥 먹을 자격이 있다"며 기뻐했습니다.
빈집 기사를 쓰느라
글 감옥에서 나오지 못했던 다연 기자는
겸손하고 뿌듯한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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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지역사회부원들로
훈훈하게 마무리짓겠습니다.
지역사회부는
다연, 혁규 기자의 기운을 받아
2학기에도 보석 같은 기사들을 낼 예정입니다.
그럼 다들 안녕 ^^!!!!!!!